중화반점

카테고리 없음 2015. 9. 3. 23:09

노래방 분위기 띄우기 노래라면 역시 [중화반점]이다.

 

곡이 호쾌하기 이를 데 없고, 가사가 꽤나 '예상 밖'이라서

노래 듣는 사람들이 좋은 의미에서 놀라움을 느끼게 된다.

아마 올해 여름 어느날인가..일 텐데,

노래가사가 거의 대부분 사랑 이별에 대한 내용이라 사랑 이별 아닌 다른 세상 일들에서 느끼는 감정을 담은 가사가 들어간 노래 좀 많이 보았으면 하는 트윗을 보았다.

...

꽤 공감이 갔는데, [중화반점]은 곡조가 호쾌하기도 하거니와 가사가 또 그런 내용이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중화반점(의 짜장 짬뽕의 맛이며 번개배달 등등)을 찬양^^하는 그런 내용의 가사.

 

가히 우리네 잡가의 전통을 면면히 잇고 있다 할 수 있겠다.
(음?)

 

덧) 지금에 와서는 번개배달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만서도.

덧2) 중화반점 얘기하니 또 하나 생각나는 좋은(...) 노래가
[모두 출근 후에]이다.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 곡을 그대로 썼고 출근길의 고생 애환을 담은 가사가 일품이다...

Posted by taichir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