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만화의 숨은 걸작 [책상 위의 구룡]을 찾았다.

제목조차 기억이 안 나서 알라딘 싸이트에서 SF만화 목록을 첨부터 하나하나;;;;;; 어쨌든 찾았다! 주문했다!
 
8~10년 전 쯤 서울 자취할 때 첨 읽었다. 작아 보여도 막상 들어서면 없는 게 없던 당시의 단골 도서대여점에서 생각 없이 빌렸었다... 10년 가까이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에 수시로 갈증을 느꼈는데... 참 기쁘다.(기쁘다는 말로 다 표현을 못 하겠다. 표현력을 더 키우고 싶어!)

일본 작이고, 일본엔 3권까지 나와 있는 듯(알라딘 목록으로만 봐서는)
우리나라엔 한 권이 나왔다. 시공사에서... 표지디자인은 한국 쪽이 마음에 든다.
헌데 일본 책이랑 한국 책이랑 저자 이름이 다르다(개명이라도 했나...). 무슨 사연일지?

......라고 써 놓고 좀더 인터넷을 둘러보다 단서가 될 블로그포스팅을 찾았다.
아까짱 님의 블로그 글
이 분의 포스팅 덕분에 의문이 풀렸다.
공론 창작위원회(空論 創作委員会) - 쿠론 소우사쿠 린카이...... 일본어 발음인 것 같다.
나가사키 타카시(長崎 尚志) 씨가 참여한 위원회인 듯.

어떤 분의 작품 감상글(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ext92&logNo=30004277424)
Posted by taichir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