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1. 페이스북에 올림)

비교적 최근에 트위터에서 오뚜기의 시식사원 정규직화에 환호하는,

공유한 글 속의 자세한 사정들은 포함되지 않은 내용을 몇 번 리트윗했다.

 

다른 이들은 모르겠고 내 자신은 리트윗할 당시 다른 동종기업들은 그러지 않으리라는

추측에, 어떤 근거도 없이, 빠져 있었다. 해서, 공유한 글의 오뚜기 관련내용을 읽고 부끄러워졌다.

 

여기서 되새기게 되는 교훈은,

풍부한 사실을 아는 것(사실을 수집한 후에 판단을 내릴 것)의 중요성은

대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

그리고 이 글의 의미는 그거 하나에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당장의 현실'을 '이념 혹은 가치관의 실현'과 이어주는 다리로서의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제안하고 있다. 굿.

Posted by taichi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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