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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가지고 따질 거면 읽지 마시길....



원쓰 어폰 어 타임

강호는 바야흐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그동안 강호를 지배해 왔던 극우파(極右派)의 아성이 바야흐로 무너지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극우파........
바야흐로 수 십년간 강호를 호령해 오던 거대문파 아니던가.
특히 20년 전의 전투였던 시비시비 사태(是非是非蛇 로
군소 문파를 흡수해 바야흐로 최강문파(最强門派)가 된 극우파..........
수십년간 독재정권아부하기(獨裁政權阿附下旗)를 매달고 강호를 호령하지 않았던가.

당시 극우파를 실질적으로 장악한 집단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좃선당(朝鮮黨)


사실 이들이 원래 강력한 문파는 아니었다 그러나 좃선당 당주가 수십년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환약을 당 수뇌부에 보급해
최강의 전사들을 만들어 냈던 것이다. 그 환약은

보통사람도 한 번만 먹으면 무림 동도들의 피를 빠는
흡혈귀로 만들어 내공을 높여준다고 전해지는 신비의 환약,

전두환(前頭 )!!!

육사(六巳)를 모아 수십차례 액기스를 추출해 만들었다는 이것을
자신의 당원에게 복용시켜 강호 최강의 당이 되지 않았던가.

그에 이어 연달아 신약개발과 새로운 무공을 창조해 내니,
최근 장법과 한랭내공을 겸비한 신흥무공 김치냉장공(金緻冷掌功)
까지 연성해 내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좃선당의 조직은 크게 두 가지 집단으로 나뉘었으니
좃선일보(組仙日步와 월간좃선月?組仙) 이었다.

이들은 당주의 비밀 지령에만 움직이며 평시에는 그들의 정체를 신종 가면인 문화면(文化免)으로 가리고 다녀 다른이의 이목을 피한다.

그러나 결정적인 일이 있을 때 모두 단결해 외적을 맞아 싸우는
단결력을 과시한다.

좃선일보에 숨어있는 좃선 보주(保主)는
그의 충직한 심복인 김대충 검객에게 명령, 자신의 뜻을 펼친다.



김대충........
그는 누구인가.

일찍이 좃선당에 입문해 당내 무공 제 1위에 오른 인물 아니던가.

일찍이 무공의 정수를 깨닫고
구라문법(拘羅紊法)과 知照代輅(지조때로)鑑賞法(감상법) 같은 武功書(무공서)까지 남긴 無林界(무림계)의 고수였다.

특히 그의 무기인 붉은색 붓(朱筆)은 싸움에 있어서 신비한 위력을 과시하곤 했다.구라주필(九羅朱筆)이라 불리는 이 무기는 내공이 낮은 초심자에게는 단순히 기냥 뻗은 붓처럼 보이나 실은 극악무도(極惡無道)한 살수(殺手)를 뻗어내는, 아홉 번이나 구부러진 암기(暗記)였던 것이다.

일개 노(老)동(童)자(者) 들이 궁시렁거리기라도 할 때면 여지없이 출수하여 장팔사모(障八邪矛) 보다 더 무섭다는 국가전복음모(國家全鰒陰謀)로 무찔러 버리는 창술의 대가기도 하였다.

특히 노(老)동(童)자(者)들의 무공을 폭도(暴徒)의 무공으로 규정짓고 전설속의 보물 국가신인도(國歌申認刀)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폭도를 화끈하게 섬멸해 출처를 추궁해야 한다며 전경부대(典京負袋)에 각종 무기와, 그들의 내공을 높여주는 최루단(催淚團) 보급하기 운동을 펴는 적극적 성격의 소유자라고도 한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茨測?많은 법 그와 쌍벽을 이루는 걸출한 인재가 월간조선안에서 수련에 수련을 거듭하고 있었으니

일찍이 몽골기마민족(蒙骨期馬民 )에서 길러진 조깟재가 그인 것이다.
그는 보는이의 시각을 혼란케하여 승기를 잡는 김대충의 무공과는 상반된

강력 외공을 시전하고 있었는데 그의 이러한 무공은
단순무식함(丹脣無識函)의 무공비급에서 익힌 음주후교련공(飮酒(後敎鍊功)
이라 전해진다.


최근 그는 신비의 무공비급 하나를 연성하고 있다고 전해지는데 그것은

1갑자 이전 서양의 절세 고수였던 희두라(戱頭羅)가 최고의 수준까지 연성했다고 전해지는 파시수투공(波市樹投空).......
최고의 경지까지 오르면 고함 한마디로 수 십만을 전멸시킬 수 있다고 하는 공포의 무공인 것이다.

20여 년 전 이땅의 박통(博通)이라던 고수가 거의 최고의 수준까지 도달하였으나 시파수리갈(嘶擺秀利渴)의 극독에 중독되어 주화입마(鑄貨入麻)에 빠지는 바람에 실전되고 이제는 세인의 관심에서 거의 사라지고 있던 무공!!!

그는 이 무공을 재발견 하기 위해 실로 엄청난 수련에 수련을 거듭했던 것이다
햇볕막기(太陽幕氣)로 다진 내공을 이용해 박통의 무덤에 침을 수 억번 뱉은 결과 얻을 수 있었다는 비급 파시수투공 (波市樹投空).... 그러나 놀랍게도 그는 이 비급을 혼자 독차지할 생각을 버리고 자신과 동문수학한 무림동도들과 나눠보는 모습을 보여 무림계의 훈훈한 미담으로 남았다.

그의 동문들로는 사제 일구라주인영웅(一口羅主人英雄) 이무녈
인간의기(人間意氣)를 연마하는 리인화 사매가 있다.
이들 각자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처절하게 노력하고 있었으니
같은파 무림 동도들에게 귀감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리인화에게는 국가감사하기(國家鑑査下氣)를 익히게하고,
이무녈에게는 절기중 하나인 가부장(家父長)이란 장법을 익히게 하였다,

하류무사이기는 하지만 충성심으로는 이들 못지 않은 김지명에게는 몸소만든 원자단(原子團)을 주어 무공을 배가시키고 배수투살라(倍數透殺羅)라는 별호를 지어주었다.

자신은 주체사(主體司)의 주지로 유명한 귀순대사가 만든 황장엽(黃掌葉)이란 차와 김영환( 永煥)이란 단약(丹藥)을 복용하고 편집장(編輯掌)을 연마해 단숨에 강호 일류 고수의 반열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특히 김영환을 복용하고는 극좌공을 단숨에 극우공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었다고 전해진다.


극우파에는 의술의 대가도 있었으니 이름하여 이그난(蘭).......

그의 의술의 경지를 논하자면 인조인간 만들어낸 후랑간수타인(後浪間水打仁)박사를 능가한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손을 거치면 강호 무명 소졸도 일류 적색공 고수로 재탄생 하게 되는 것이다. 즐겨 보던 고문(古文)을 통해 의술을 배웠다고 전해지는 그..
그의 고문에 대한 조예또한 엄청나 세인들은 그를 고문기술자(古文技術者)라고 불렀다고도 전해진다.

그러나 이그난 하면 역시 의술 아니었던가.
환자를 신분에 따라 차별하던 다른 의원들과 달리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전혀 따지지 않고
몸소 칠성판(七聲販)위에 올라가 시전했다고 전해지는 그의 신비로운 의술.....

특히 그의 의술이 고추장뿌리기(考推將簿莉氣)의 내공을 동반할 경우 대부분의 환자가 반 시진도 지나지 않아 적색공 고수로 업구래이두(業龜崍吏斗) 되었다 전해진다.

그의 명성이 알려지자.
그의 의술이 편작(編鵲)을 능가한다 하여 세간에는
그를 일러 용공조작(容共造作)이라 부르게 되었다.



위의 극우 고수들은 모두 강호 일류 고수라 전해지는데 이들은 모두 공자(公子)가 말한 무공 최상승의 경지를 이미 돌파하였다고한다.
'내 맘대로 무공을 만들어 행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

독자들께서는 눈치 채셨겠지만 여기의 법은 당삼 빠따 국가보안법(國家保安法)이라 하겠다.

그러나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최근들어 이들이 통치해오던 강호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계속-------
Posted by taichi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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